죽음과 삶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듯 하다

피스테라가는길에 우연한 만남을 대면한 죽음의 장소

주님의 자애로움이 함께 자리해 오히려 축복된 자리일 수 있은 듯

동네 노인분들도 여기저기 모여있고. 또 모이고 있는 듯. 현재 오시는 분도 계셨다

이방인의 방문도 편안한 표정으로 지키보고있다

오히려 불청객이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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