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겨울왕국에서의 사진

여름에 떠났던 유럽여행 약 60일의 여행지를 지금 정리한다

짬짬이 메모했든것과 사진을 배치하면서


약 60여일의 여행은 끝이다

처음 계획은 막연했다

떠날수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되 묻기도 했고 자신이 자신에게도 또 물었다

그러나 벌써 돌아갈 여행지의 공항에서 언제 떠날수 있을까하는 바램으로

부다페스트에서 모스크바공항에서 경유하면서 인천공항으로 돌아간다

 

모스크바공항에서 4시간 경유하면서  일몰을 볼 수 있었고  20;10에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2달에 쌓은 모든것도 함께 집으로 향한다

 

약 8시간의 긴 비행이다

이 또한 소중한 시간이다

이렇게 긴 여행을 다시 꿈꾸면서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륙하는 불안한 소리까지 사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헝거리 부다페스트의 뉴욕 레스토랑이다

지구상에서 손꼽을 정도라고 했다

그 화려함과 웅장함은 여행가들에게 궁금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세계에서3군데 유명한 곳으로 꼽는다는 헝거리 부다페스트에 자리한 뉴욕 레스토랑의 화려함은 눈 호강이다

 

 

 

 

 

 

 

^^

밤새 비가 왔는지 베란다 넘어 거리는  젖어 있다

조식이후 비 오는 다뉴브강으로 향했다

학창시절때 음악책에 나온 그 다뉴브강이다

미지의 동유럽

 

숙소에서 3km정도 도보로 국회의사당을 걸었다

기적같은 시간을 정리하면서 5월에 발생한 다뉴브강에서 인명을 잃은 일이다

또한 세계대전때 

국회의사당 앞쪽으로 독일인들이 유태인에게 저질렀던 사건을  세상사람에게 알리고 스스로 잊지않기 위한 기념비도 있다

 

다뉴브강의 신발들

2차대전 때 독일군이 헝가리의 유대인들을 신발만 벗고 강으로 뛰어들어 죽게 했다고 한다.

그때의 일과 더불어 헝가리의 유대인 학살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작품인 '다뉴브강의 신발들'

신발을 벗고 총을 맞고 떨어진 그 강이다 

 

아기들 신발에 놓여진 사탕들.

다뉴브강 앞에 놓여진 신발들..........


여행도 이제 끝나가고 있었다


 ‘잎새뜨기’ 생존수영

그렇게 도도하고 위협적으로 흐르던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다뉴브강 선박추돌사고는 실로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로 26명의 국민인 관광객들이 사망했거나 실종됐다.

그 절망의 아비규환 속에서도 “7명이나 살아난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지 않았나” 라고 적잖은 국민들의 눈에는 비춰졌으리라 여겨진다.

 

이번 사고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폭우와 급류 상황에서 최소한의 안전 조치인 구명조끼조차 대부분 착용하지 않은 ‘안전 불감증’에 주로 기인한다. 승객들이 구명조끼만 착용하고 있었다면 침몰되는 뱃속에 갇혀있는 상황이 아닌 한 대부분 생존할 수 있었음에 분명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구명조끼를 입은 경우에는 급류라 할지라도 호흡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 떠내려가다가 구조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점에서 최소한의 안전수칙조차 지키지 않은 이번 사고는 분명히 인재에 해당한다.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새로운 익사방지법으로 가르치고 있다.

 잎새뜨기를 익힌 사람은 사고를 당하면 반사적으로 호흡을 들이 마시고 물위로 떠올라 부력을 확보한 후 양팔을 길게 머리위로 뻗어 지렛대로 활용해 무거운 하체를 들어 올려 몸 전체를 물 표면에 띄워 균형을 잡은 뒤 계속 호흡을 하는 새로운 익사방지법으로 고안되었다.

 

‘잎새뜨기’는 실효성이 매우 높아 2016년부터 119 소방이 ‘119생존수영’으로 채택한 후 해경청도 생존수영으로 사용하고 있고

금년 들어 전북교육청이 생존수영 교과과정으로 채택한다

이번 사고의 경우처럼 급류에 빠진 승객이 ‘잎새뜨기’를 익힌 경우라면 앞에서 설명드린 방법으로 ‘잎새뜨기’를 한 채 유속에 몸을 맡기고 떠내려 가다가 잎새뜨기를 한 채로 팔다리를 저어 이동하는 방법인 생존수영으로 조금씩 물가로 이동해 나오면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사고가 난 곳에 다른 배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떠내려 오는 사람들을 발견해 구조해 주었을 것이다.

 

이번 사고 당시 야간이었고 시속 10 km 내외의 유속을 보인 차가운 흙탕물인지라

생존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지라도 유속이 몇배 더 빠른 이안류에 떠내려 간 후 구조세력이

 언제 올지도 모른 채 고립무원 상태에서 험악한 너울성 파도 위에 ‘잎새뜨기’로 장시간 유지가능하다

게다가 잎새뜨기 교육시 권장하는 대로 옷을 입고 신발을 신은 채 입수했기에 체온보호 및 부력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생존자들 가운데 한 분은 사고선박의 갑판에서 떨어져 나와 헤엄을 치다가 운 좋게도 떠내려 온 페트병을 붙잡고 떠내려가다가 구조되었다고 전해진다.

페트병을 사용하는 경우를 훨씬 능가하는 실효성을 갖춘 ‘잎새뜨기’이기에 훨씬 많은 승객들이 구조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본다.

 

나이의 많고 적음과 관계 없이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여행 도중 곳곳에 예기치 않게 이러한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음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사고당한 현장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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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으로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아름답다 

충분히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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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13:30분 빈에서 출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16:30도착했다


 

 

 

 

 

 

 

 

 

 

 

 

 

 

 

 

 

 

8월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13:30분 빈에서 출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16:30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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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소리가들린다

 

계획할때도 여행끝나가는 지금도

 아! !시간이.

 

내가 짜여진 그속에서 주마등처럼 지나가는것일까?

알 수는 없지만 일단은 천천히가 보자

 

잡히는것 같은 시간이란 변화있는 생활인듯하다


 

 

 

 

 

 

 

 

 

 


 

 

 

 

 

 

 

 

 

 

 

 잘츠부르크는 모짜르트의 고향이란다,,,,


 

 

 

 

 

 

 

 

 


 

 

 

 

 

 

 

 

궁에서


 

 

 

 

 

 

 

 

 

 

 

 


 

 

 

 

 

 

 

 

 

 

 

 

 

 

운터스 베르크(Untersberg) 전망대와 모짜르트에 관하여

잘츠부르크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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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덥다

특히 더운 날씨라도 해발약2000고지는 춥다는 생각에 겉옷을 챙겼다

버스에. 케이블까지 10:30쯤 운터스 베르크(Untersberg) 전망대에 도착했다

역시 바람과 기온이 뚝 떨어졌다

운터스 베르크(Untersberg)는 전쟁의 상혼이 바람되어  있다


운터스 베르크에서 잘츠부르크 강따라 아기자기한 마을따라 걸었다

역시 잘츠부르크 하면 모짜르트였다

생가와 작업실. 광장은 오페라상연중이면서 젊은나이로 요절한 모짜르트의 얼국진 사연은

시대를 뛰어넘을수도 만족하지못한 삶속에서의 아픔은 현재도 쭉 이어오는듯했다

 

 운치있는 잘츠부르크도시의  향기를 한 웅큼 짐속에 넣고 또 다시 길을 나서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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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뭰헨에서

잘츠부르크는18:17출발한다

독일을 2번(베를린,뭰헨)오 갔다

뭰헨은 노이슈반슈타인성에 가기위함이었다

하루를 완전 투자해서 다녀왔고 오늘은 잘츠부르크에 오기전까지 짬을 내어 뭰헨시가지를 다녔다

오전내내 비는 오락 가락했다

 체크아웃이라는 시간대가 있어 게으름을 피울수가 없어 좋다

조식후 역시 에스프레스를 연거퍼 이런 분위기를 난 행운이라 생각한닼ㅋㅋㅋ... 짐을 정리하고 11:00에 길을 나섰다

 비는 내렸다

독일에 올때마다 비는 온다

비옷과 우산으로 준비를 하고 나왔다

걷다보니 비는 물러가고 날은 시원해졌다

일단은 잘츠부르크로 가는 중앙역쪽으로가서 수화물에 짐을 맡기고 뭰헨시가지로 길을 나섰다

수화물에 우산까지 맡겼는데 비가 다시 시작했다 종종걸음으로 뭰헨이라는 이름이 주는 익숙함이랄까 시내까지도 낯설지 않는 감정으로 독일을 떠나올 시간이 닥아올수록 발걸음은 분산스럽다

섭섭함을 뒤로하고 출발역에서 짐정리하면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오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국경을 지나는 분위기는 삼엄했다

독일 경찰들이 독일로 향하는 기차역에서의 엄숙함조차 엿볼수있다

1시간40분쯤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역에 도착했다


다른 유럽하고도 다른 듯했고 건물자체도 신형이고 왠지 서울에 온듯하다 같은 유럽권인데도 오스트리아는 다른유럽권보다 밝은것같았다

잘츠부르크역에서 다시 숙소까지 버스를 타고 15분정도까지의 거리다

역에서 관광지가 아니고 마을을 도는버스다

작은동네 동네를 돌아 돌아 작은 호텔들이 모여있었다

 

내일 하루는 잘츠부르크에서 알프스 산맥을볼 수 있다는 운터스 베르크(Untersberg)을 첫 출발지로 특히 모차르트의 생가와 작업실등을 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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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프라하의 떠나면서

정오까지 숙소에 있다

심야버스를 타고 예정된 독일 뮌헨으로 떠나는 날이다

오전에는 푹 쉬고 오후에는 프라하를 다시 걷기위한 채비를 한다

 

숙소에 가방을 두고 프라하거리를 무거운 마음을 두고 걷고 싶었는데 그것 또한 쉽지않다

수도원부터 프라하성에서 온 사람이 프라하오면 한번쯤은 촬영지로 촬영하는 그런것들에 한몫끼여 함께였다

 

다시 독일 뮌헨으로 향하는 심야버스에 몸을 실었다

심야로 움직이는 일들은 어려웠다


뭔든 쬐금의 여유롭게 하자

 현재를 보는 진전함에서 볼 수있는 자세로 한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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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함을 맘에 담고 길을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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