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0338. 은평구성모병원에서 아빠와 엄마와 그외식구들의 축복속에서 탄생 🙏🏻🙏🏻🙏🏻

똘똘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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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에서 벗어나자.
원래 인생은 번민속에 있음을 인정하자.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물론 아니다.  
기본적인 인생살이에서 뭐 라도 발생한다.
걸음만 걸어도 하다못해 먼지라도 일어남을 …

뛰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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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운명의 참뜻을 체감한 것은 지난 한 주 사이였고, 그만큼 지식으로만 세상과 사람을 계산하는 바보였다.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았건만, 알고 보니 그랬다. 세상과 사람들은 모순된 인연 속에서 마구 뒤엉켜 굴러간다. 큰 운명들은 작은 운명들을 마구 짓밟는다.
어쩌면 ‘역사’는 인간이 책에 정리하고 도표를 만들어서 그렇지 원래 카오스(chaos)일 것이다. 거대한 원의 한 점 위에 서 있는 개인은 자신이 직선 위에 서 있다고 착각하기 마련이다.

인생과 세상을 너무 진지하게만 여겼다는 반성이 든다. 세상은 어처구니가 없고 인간은 더 뒤죽박죽이다. 아니라고 우긴다면, 그건 아직 덜 깨어 있거나 사는 게 재밌어서 착각하고 있는 오만일 뿐이다.

인간은 산천운명 같은 부조리의 홍수 위에 떠 있는 작은 배다. 그 작은 배들이 세상에 모여 아귀, 아수라 지옥이다. ‘어처구니없음과 뒤죽박죽’을 이해하려 하지 말자.
이런 때일수록 고요하게, 자신만의 원칙에서 강건하게 서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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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가 가진 커다른 힘….
똑샅은 일상을 다르게 보게 할 수 있길

몸속에 끼여 있었든 것
거의 나왔다
green까지 지금은 black까지
일부라도 좀 안심이다
심하게 over하면서 came back에 대한 Responsibility
thank god for that

번개로 부러진 거목은 숲지기에게 불운이지만 좋은 목재를 찾아 나선 목수에게는 행운이다.
결혼 생활 역시 지겨움으로 보면 고통이지만 익숙함으로 보면 안락함이다.
많은 일에는 관점과 해석이 있을 뿐이다. 그것이 제논이 “배는 난파했지만 항해는 성공적이었다”고 말한 힘이었다.
모든 것에 끝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승진에서 밀리고 주식이 폭락할 때마다, 가족이 불치병에 걸리는 것보다 나쁠 게 없다는 생각으로 평정심을 찾는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그에게 스토아 철학은 불안 해독제인 셈이다.
말기 암 선고 후, 비로소 세상의 아름다움이 보였다는 환자처럼 보이지 않던 게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게 들릴 때, 우리는 세상 많은 것에 감사할 수 있다.
메멘토 모리. 삶을 알기 위해 아침마다 죽음을 묵상한 지혜로운 중세의 성직자들처럼.

무엇을 얼마나 오래 하느냐보다 중요한 건 ‘자주’ 하느냐이다.
반복이 곧 습관이기 때문이다.
천성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습관은 바꿀 수 있다.
스토아적 사고 역시 마음의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결국 좋은 삶이다.
폭우가 친다고, 먹구름이 꼈다고, 천둥과 번개를 지목하며 나쁜 것을 제거하려 드는 하늘은 없다.
하늘은 그저 하늘일 뿐, 날씨의 좋고 나쁨은 없다.
할 수 없는 것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때, 마음은 날씨를 탓하지 않는 하늘의 평정심을 닮는다.
세네카의 말처럼 중요한 건 목적지가 아니다.

그곳에 도착했을 때,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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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ld I go? Should I stay?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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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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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양희 시인의 시
‘나는 낯설다‘ 중에서
쓰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쓸 때
나는 낯설다

살아야 할 삶도 어느 새 다시 나타나 살아주길 기다리고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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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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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너를 괴롭히는 것인지
마음은 벽에 막힌 듯 답답해하고
신경은 날카롭게 예민하게 대하는
작은 소리에도 쉽게 잠 못 드는
작은 감정에도 쉽게 우울해지는 오늘날의
너에게 어쩌지도 못할 위로를 건넨다.
다 괜찮다고 한순간 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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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많은 생각속에서 일희일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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