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늘 용서가 된다.
설령 수만년 동안 고쳐지지 않은 악습이 날 따라잡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잔인했던 내력이 반짝이며 돌아오더라도.
허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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