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Rifugio Auronzo
아우론조 산장에서는 밤새 흩어지는 비 바람으로 7월의 여름일지라도 겨울 등반차림으로 오가고 있다
토르티나에서의 찌는 날에 준비된 의류는 토르티나에 두고 왔다
배낭이 워낙 무거워 가볍게 산행하고픈 유혹을 후회 후회했다
특히 산행은 기본적인 준비물은 챙겨야한다는 사길
겨우 Rifugio Auronzo 아우론조 산장의 밤을 넘기고 일출을 봐야하는 욕심까지 챙겼다
산장에서의 조식또한 하루영양식으로 충분했다
기념품과 rte cime상징인 상의(6유로)도 함께 배낭의 짐을 쬐금씩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Rifugio Auronzo 아우론조 산장의 레스토랑식사와 커피는 창밖의 비 바람에 대한 운치를 보태고 있었다
배낭을 다시 메고 rte cime을 한바퀴 돌았다(10km)
13:30정도에 토르티나로 향하기위해 길을 재촉하면서 토르티나 숙소에 16:30에 도착했다
토르티나에오기전 중간정도에 호수가 있는 곳에 환승버스를 1시간정도 기다렸다
호수가에는 주로 이탈리아사람인듯 특히 노인부부들의 산책이 일상인듯
유럽인들의 여유를 보는것 같다
56일의 일정중 이탈리아 산행은 오늘로서 정리하고 내일은 로마로 떠나기위한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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