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없다.

사회적자리도없다

취미도 개성도 특기도  없다

그저 집안에서 빙빙돌기만 한다

이제는 시력도 특히 많이 떨어져 40년 끼고 있었던 안경도 벗어야 가까이 있는것들이 잘보인다.

그래도

다행이다

멀리있는것은 구태여 볼 수없어 다행이다

 

있는것이 자랑인 세상이다.

 

무거운 짐까지 짊어진다면 대문을 나서지도 못할텐테..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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