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갈 수 있는 끝이 여기까지인 게 시시해.

소라게처럼, 소라게처럼. 우리는 각자 경치 좋은 곳에 홀로 서 있는 전망대처럼 높고 외롭지만 그게 다지.

<김소연 -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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