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날씨답다

꾸준히 반복되는 비와 갬과 흐림과 바람까지 종일이다

더웠던 서유럽을 생각하면 영국날씨가 나을수도 있겠다 생각하다가도 한다.

 

버킹궁까지 쭉 걷었다. 비도 내리고 바람도. 안개까지도. 영국이구나 짦지만 만끽하고싶었다

날씨와 상관없이 공원에서 러닝과 자전거로 걷기도하는 사람들속에 끼여 10시간 이상 걷다보면 호수와 공원이 반복적으로 나왔다

버킹검에서 우산도 샀다

폈다 접었다를 반복하면서 샀까 말까도 반복하면서 사기로 했다

 

버킹검안에는 들어가지 안했다

 상품샵만 구경했다

 

오락가락 비속에서 런던거리를 목적없이 쭉 걷기도 좋았던 하루였다

'기록 > 일기-3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1일. 네델란드 에서독일  (0) 2019.08.05
7월31일 런던을 떠나는 섭섭함  (0) 2019.08.01
대영박물관   (0) 2019.07.30
7월29일 대영박물관에 다녀왔다  (0) 2019.07.30
7월28일. 템즈강에서  (0) 2019.07.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