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의 삶은 어떤 비약을 거쳐

근원적인 전체의 삶에 도달해야 한다.

비약을 거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근원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는 영원한 방랑자로 처지고 만다.

 

홀로 여행자가 되면

투명하고 순수해진다.

낯선 환경에 놓여 있을 때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눈을 뜬다.

자기 모습이 뚜렷이 드러난다.

 

개체가 된다는 것은 곧

자유로워지는 것.

그리고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법정 잠언집

 

 

 

 

 

 

 

 

 

 

 

 

 

 

 

 

경복궁(향원정)에서의 시간은 또 다른 나를 보면서

먼지 같은 일상일질라도 소중한

 내 생활의 기록이리라 생각하면서

시간의 리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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