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늘 새롭다.

생명은 늘 흐르는 강물처럼 새롭다.

그런데 틀에 갇히면, 늪에 갇히면,

그것이 상하고 만다.

거듭거듭 둘레를 에워싼 제방을 무너뜨리고

늘 흐르는 쪽으로 살아야 한다.

 

삶은 놀라울 만큼 깊고 넓은 그 무엇이다.

하나의 위대한 신비이고

우리들의 생명이 그 안에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나라이다.

문제는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사는가에 있지 않고,

자기 몫의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법정 잠언집

 

 

 

 

 

 

 

 

 

 

 

 

이곳에 그와 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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