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dIY6y5f98qk
사심이 없는 무심한 마음은
그러한 마음끼리
서로 통한다.
새와 나무가 서로 믿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것도
그 마음에 때가 끼어 있지 않아서다.
사람은 누구에겐가 의존하려는 습관이 있다.
부처라 할지라도 그는 타인,
불교는 부처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자신답게 사는 길이다.
그러므로 불교란 부처의 가르침일 뿐 아니라
나 자신이 부처가 되는 자기 실현의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부처가 아니라 나 자신과 진리뿐.
불교는 이와 같이 자기 탐구의 종교이다.
법정 잠언집
안으로 안으로 스며드는 습기의 방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