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새벽에 눈 떴다
잠에서 깨면 영원의 연장선에 있다
깨지 않으면 영원의 연장선에서 수면 밑으로 빠진다
곧 죽음이다
잠들면서 어느쪽으로 향하는지 선택하고 잠들지 않는다
차라리 그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잠들겠지
왜 갑자기 이 생각을 하게 된 것인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충분하다)는 시집때문인것 같다
일기예보에의하면 오전 8시이후 비온다고.
05:00에 뛰러 나갔다
아. 비가 이미오고 있었다. 맞고 뛰기에는 비의 양이 많다. 대략난감
도로 올라왔다 14:00이후 비 멈춤. 운동복차림으로 집안 일 한다
그런데 비 양은 많아지고 있다
일의 순서를 바꿔 활동해본다
뇌충격의 한 방법이다
수면아래에서 멈춤으로 한걸음 닥아선 그때까지
1분도 영원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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