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봄꽃 이야기에 들떠있어야 하는 시점인 즈음 몇일전부터는 몇십년만의 뜨악한 더위에 여름 대비책 강구 일색이다
몽골도 우리의 5월 더위에 한몫했다는 언론의 분석에 봄철 미세먼지는 중국탓. 자연환경 대비에 속수무책인 자세는 전혀없고 늘 주위탓에 익숙한 자세에 참 어이가 없다. 안으로는 분열에 익숙하고 밖으로는 강국에 의존하는데 익숙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주변국 핑계에 익숙한 자세에 참 어이가 없다
언제쯤 모든일이 발생하면 대비하고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비하는 자세에 임 할 수 있을까
이 비도 잠시의 온도를 내릴수 있을지언정 진정한 대비책은 아닐것이다
언제쯤 책임감있고 대비하면서 자신에 엄격한 자아로 성숙할지 자신에게 되물어본다.
"진리만 추구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은 절대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해만 계속 쳐다보는 사람이 결국엔 눈이 멀 듯이 말이다.
나무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가지가 휘어 땅에 닿는다. 그러므로 현자는 겸손하다.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으면 가지가 위로 솟는다.
어리석은 자는 자신이 언제나 상대방보다 우월하다고 자만한다
희망이란 본디 밖으로부터의 힘이고 용기란 안으로부터의 힘이다
그러므로 용기가 동반되지 않는 희망은 무의미한 외침에 불과하다 사람은 동 식물과 달리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용기가 밖에서 주어지는 희망과 공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