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는 없는 법

 

-두번은 없다, 비슬라바 쉼보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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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랑 남부시외버스로 출발 ...10:00

동생은 부산에서 11:30에 출발

원지시외버스에서 약속했다

3시간 10분이면 도착할것이라 믿었는데 버스는 서행에

1시간 5분 지체

오후2시 15분 도착

동생은 벌써 기다리고 있었다

원지에서 가볍게 식사하고

중산리거쳐 다음날 새벽 출발하기 좋게

1.5km걸어 산청분소인근에 숙소를 정하고 흙돼지와 더덕막걸리로 회포를 풀고

오후8시쯤 잠들었다

새벽 2시30분에 준비에 거듭 준비를 하고 오전4시에 산청분소 출발 일단은 장터대피소에서 천왕봉 찍고 법계사...로타리대피소거쳐 순두류로 방향을 잡았다

하산길에서는 좀 편한길로 정했다

약 16km 힘든 산행을 마치고 중산리도착이 오후 4시다

장터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의 경치는 경이로웠다

내일 또 힘듦에 에너지가 되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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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소리가. 바람이. 햇살이. 구름이 함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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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깨면 새 길로 향한다

오대산

적멸보궁

상원사

월정사 지장재

월정사

선재길

이곳은 아직 봄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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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매표소에서 비로봉. 제1연화봉. 제2연화봉. 죽령으로 18km이상 완주였다

봄날이라. 겨울눈하곤 다른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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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이전에는 날이 덜 풀렸다

더구나 재우까지 풀 마라톤에 참석 뛰기로 했다

아마츄어들은 지옥을 맛 본다는 말도 있다

추천하지는 않았다

더구나 연습도 손 꼽을 정도였다

일단은 해 보기로 했다

완주했다

그 자리에 동생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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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쯤에서 부드러운 향기가 딱 한줌만 보이고 진다

내일 두주먹을 등에 지고 옴에 잠시 휴식의 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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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늘이 봄 날이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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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방사역하차. 희방사. 연화봉. 소백산. 어의곡. 단양역.

소백산 칼바람에 대해 유구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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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과거와 미래을 옮겨 공감대 형성으론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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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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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였든 계방산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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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특파원으로 백악관 기자실에 처음 갔을 때의 느낌은 ‘이너 서클’에 들어온 이방인 같았던 게 사실이다. 49석 좌석이 간격도 없이 촘촘한데, 다들 ‘여긴 내 자리’라며 밀어내는 통에 그제야 모든 좌석이 지정석이란 걸 알았다. 맨 뒷자리 좁은 틈새에 서 있는데, 일본·중국 기자, 미국 지방지 기자 몇 명이 함께했다. 대변인은 ‘입석’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에이피>(AP), <뉴욕 타임스> 등 앞자리 유력지 기자들만 ‘이름’(first name) 불러가며 몇 번이고 질문권을 줬다. 하지만 질문은 물렁하지 않았고, 답변이 부실하면 똑같은 질문이 몇 번이고 반복됐다.

 

가끔 국내 기자회견에서 “오늘 주제에 대해서만 질문해 주세요”라는 부탁을 한다. 황당하다. 그러려면 보도자료만 돌릴 것이지. 1998년 11월 빌 클린턴과 김대중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엔엔>(CNN) 기자는 클린턴에게 “르윈스키 스캔들”을 질문했다. 일반적이다. 외국에서 다른 나라 정상 또는 장관과의 회담 뒤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이 ‘그들의 관심’을 물어주는 경우는 없다. 제3국 정상이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회견장에 멀뚱하게 서 있는 건 보통이다. 기자들이란 절대 친절하지 않고, 눈곱만큼의 배려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얼마 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28 합의를 집요하게 캐묻는 기자에게 화난 얼굴로 “그 질문엔 더 이상 답하지 않겠다”고 정색할 때 의아했다. 유엔 사무총장 출신이 어찌 저런 반응을. 10년간의 시차와 전혀 글로벌스럽지 않은 언행 등 이도 저도 아닌 모순과 모순이 중첩된 모양새였는데, 나로선 그 반응이 제일 이상했다.

 

2008년 미 대선을 앞두고 론 네슨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이 대선주자들에게 ‘언론 소통 10계명’을 제시한 바 있는데, 지금도 유효한 것 같다. △절대 거짓말 말고, 숨기지 말라 △인터넷에 주목하라 △시각효과를 활용하라 △기자에게 잘 알려주라 △‘오프 더 레코드’는 없다 △질문을 잘 들으라 △‘노 코멘트’란 말은 절대 말라 △언론전략을 사전에 준비하라 △방어적 대신 공세적 태도를 먼저 취하라 △나쁜 뉴스는 내가 먼저 말하라 등이다.

 

새 대통령은 더 이상 ‘어, 그, 저’란 말 하지 않는, 기자회견 두려워하되, 듣기 좋은 질문만 해달라고 요청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기사를 다 좋아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아첨꾼은 기자의 역할이 아니다. 제게 어려운 질문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 기자회견은 1시간 가까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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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쾌함이란. 역시 극한 이 추운 바람을 좋아한다

러시아 시베리아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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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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