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꿀수 있기를 오늘도 열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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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스산한 가을만 뿌리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늘 아쉽다.

연출의 가을모습만 눈에 익어 자연스런 가을의 모습을 간직하기가 영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눈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 새삼 사실인듯하다

사진은 내가 본 모습외 이리저리 지지한 것 통째로 자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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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대전에서 만나 계룡산 국립공원를 다녀왔다

부산역에서 05:00. 서울역에서 05:30. 출발

바람 탓인지 찬공기의 흐름이 좋았다

해발로 치면 그저 그런 사이즈라 생각했는데 돌계단 구성은 과연 계룡산의 큰 뜻에 제압 당하면서짬짬이 5분 정도 땀을 식히고 13km정도. 계룡산의 흐름을 쫒아 긴 시간을 보냈다. 산의 풍경을 사진에 담을수가 없었다. 예전에는 무거운 카메라까지 욕심내었다

평면적인 사진에 실망. 차라리 가슴에 입체의 영상을 담고 추억만 폰으로 덧붙이기로 했다.

가방 무게를 줄였다

심장의 쓸데없는 방을 비우고 그방에 온전히 추억을 채운다

기억만 존재했는데 한컷 한컷 지우고 추억의 한컷 한컷채우면서 삶과 죽음의 경계을 넘나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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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6시 춘천오는 버스에 완주의 기쁨까지도 함께 동반. 도착했다 중간 중간 가을비까지 온 몸의 땀을 식혀 주었다

올해는 단풍이 조금 늦게오는듯하다

하늘을 가리는 구름과 가을비까지 또 다른 호수속에 빠진 정취는 매력이었다

밀리는 버스안에서 음악과 차장밖의 가을비. 간혹보이는 단풍구경까지 오늘. 또 다른 소풍길이라 참 넉넉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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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해서 또 다른 의미로 닥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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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뿌려 주든 비까지도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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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했다

추억으로 땜빵으로 자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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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새벽

 

 

 

 

 

 

 

 

 

 

 

태백산

 

 

 

 

 

 

태백산 정산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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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기차을 타고 청량리 출발 태백역 새벽 2시50분하차 태백역에서 4시30분까지 비몽사몽하다가 택시타고 태백산입구까지 쭉 새벽공기의 냄새 좋았다 물론 동생과 함께였기때문일거다

유일사에서 출발. 천제단까지. 구름속의 전망은 잘 왔구나 ㅋㅋㅋ

하산땐 욕심을 부려 백단사쪽 선택. 버거웠다. 신당ㄹ이 많았고 상 하 쪽 코스 덕분에 볼거리는 많았다

태백역에서 민둥산쪽 기차탔다

한계에 도전한다와 무모하다는 모호한 관계속에서 겨우 입구에서 다음을 기약 민둥산의 갈대는 아직 모습을 볼 수없다는 거창한 변명을 하면서 민둥산역으로.

시간을 기다리면 간이역 정자에 몸을 뉘였다

잠시 짬이 백미다

갑자기 소낙이다

역시 여기까지다 하면서 캔 맥주에 스트로고를 꽂고 쭉

다시제자리로 돌아왔다

동생은 심야에 부산도착한 문자가 쑥 들어왔고 내일은 아주 늦게 기상하리라 생각했지만 역시 잠깬시간은 새벽이다

사람은 역시 습관대로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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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그 날이 되었다

겨우 온도계 눈금 몇개만이 내려갔는데 밤바람은 진정 감동이다

 

나약하고 간사한 자신에게 "겸손과 감사로 덕담을 나누자. 인간의 삶은 외롭고 가련하며 불결하고 잔인하며 짧다" 홉스라는 철학자가 한 말이다

이보다 더 따뜻한 위로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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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인 듯하다

 

어제와 확 달라진 온도 차이

서서히도 없다

모아님 도

흑아님 백

차차로. 서서히. 오늘보다 내일은 1도아님 2도씩이라도. 아니면 바람이 좀 달라졌다는 식도 이제는 통하지 않나부다

세상따라 계절도 변하나부다

무서울 정도로 확연한 변화에 당황스럽다

새벽 운동하기엔 반소매 옷이 당황스러운 그쯤에 있다

이 또한 적응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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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의 뇌 구조는 비권력자와 다르다는 내용에 참 놀랍다

인간의 신체 구조는 현실에 적응하기에 최대한 변화시스템화 된다는 내용

참과 거짓의 구별도 뇌의 구조에 의해 개인에게 적목된다고. 깊이는 알 수없지만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

개인들이 속한 집단에서의 진실과 거짓이 확실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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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가본다

종일집에 있다보면 많은시간을 앉아 있다

어깨와 허리가 쭉 쑤신다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 기원전 2000년전의 유물이단다

상상할 수 없는 세월의 거리

놀랬다

현재의 아프칸만 알고 있었는데. 그 엄청난 역사의 유물

 

오늘의 나 자신이 더 더욱 가소로울 뿐이다

 

신라시대의 불상도 깨진 그 염원의 소리를 의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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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간만에 유유자적.

사진전은 인간임을 생각하게 한다

그들과 우리들의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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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을 기억 할 수 없다

먼지로 시야가 뿌연 시간의 연속이다

할 일없이 안경만 닦기가 일 수였다

어제 그리고 어제의 그 어제는 청명한 날이다

얼른 카메라를 꺼내고 싶었다

마음따로 몸따로다

아. 예전에는 몰랐다

카메라의 무게를

아나로그식의 그 무게도 거뜬하게 메고 들고 다니든 시절도 있었지

그때에 비하면 디지털카메라는 식은죽먹기란 표현이 맞을듯

쭉 좀 걸었다

낮에는 주로 집콕이다

선명한 날씨탓에 한낮의 태양을 머리에 이고는

불광천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좋았다

뜨거운 광선을 통째로 느끼면서 폰카로 대치 몸에 내 몸 무게말고는 자신이 없었다

나이듦에 포기도 빨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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