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quam nave flumen transit, navis reliquenda est in flumine.
포스트쾀 나베 플루멘 트란사이트, 나비스 렐린쿠엔다 에스트 인 플루미네
강을 건너고 나면 배는 강에 두고 가야 한다
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 가운데는 외적인 요인도 많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우리 자신이 뿌려놓은 태도의 씨앗들 때문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si vales bene est, ego valeo
당신이 잘 계신다면 잘되었네요, 나는 잘 지냅니다.
si vales bene, valeo
당신이 잘 있으면, 나는 잘 있습니다
“그대가 잘 있으면 나는 잘 있습니다.” 라는 로마인의 편지 인사말을 통해 생각해본다.
Hodie mihi, cras tibi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si vis vitam, para mortem.
시 비스 비탐, 파라 모르템.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Tantum videnus quantum scimus.
탄툼 비데무스 콴툼 쉬무스
우리가 아는 만큼, 그만큼 본다.
Vulnerant omnes, ultima necat
불네란트 옴네스 울타마 네카트
모든 사람은 상처만 주다가 종국에는 죽는다
Nolite ergo esse solliciti in crastinum crastinus enim dies sollicitus erit sibi ipse sufficit diei malitia sua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Hoc quoque transibit!
혹 쿠오퀘 트란시비트!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세상에 지나가지 않는 것이 무엇이고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겠나?
모든것이 지나가고 우리는 죽은 자가 간절히 바란 내일이었을 오늘을 살고 있다. 우리조차도 유구한 시간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