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1:50 밀라노에 도착했다
현대적인 역사인듯 현대건물이 다수다
이탈리아와는 이질감이 우선이다
반듯반듯한 밀라노역에서 숙소까지700m정도 도보로 도착
숙소 또한 좋았다
컬러풀한 호텔이면서 객실도 조식에 따른 식당 분위기도. 밀라노라면 선입감이 있었는데 그 이상의 색감을 느낄수 있다
특별한 장소를 관광할 계획은 없었다
시내를 걷기로 작정했다
이탈리아에서 스타벅스는 밀라노
이태리 1호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
에스프레소의 본고장 이태리.
거기서도 심장부인 밀라노에 스타벅스 1호점이 생겼다는 뉴스가 나와서 난리
문제의 이태리 스타벅스 1호점인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
지하철 Coldusio 역 앞 큰 사거리인지 오거리인지 알 수 없는 넓은 도로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역사가 깊은 건물들도 많고, 역사가 깊어 보이는 낡은 트림들이 많다
이곳 앞에 굉장히 웅장한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라고.
기념적인 텀블러를 여러가지 샀다
물론 커피도 10유로 한잔에 거금을 투자했다
이탈리아식의 오거리곡에서 전차까지 로마와는 별개의 아름다움이 가득했다
특히 각기다른 전차의 색감 또한 도시를 빛냈다
바르셀로나 엘프라트공항
에 도착하기 위해 공항 근처 숙소로 장소를 이동했는다
베르가모 공항(이탈리아)
이동중 비가 오락가락. 숙소에 20:00
베르가모 공항인근이다
외국에서 외국비행기는 처음이라 당혹감없이 비행할려고 온라인으로 뽑은 비행기표를 확인할려고 체크했다
역시 상황이 발생했지만 전날이라 별 문제없이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락가락하든 비는 멈춰다
부근에 마트는 문을 닫았다
피자집이 바로 앞에 있다
그리고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져있고 무지개까지 선물처럼 손에 잡힐 듯 일몰에 함께 포개져있다
예기치 않는 시간이다
여행을 다니다 뜻하지 않는 풍경과 사람으로 기쁨이 배가 되는 상황도 있다
이탈리아에서 약 20여일 있었다
베니스에서 토르티나 산악마라톤 그리고 돌로미티 트레킹까지. 로마. 바티칸 시국 피렌체. 친퀘테레. 밀라노. 곳곳이 역사의 현장이고 유물이었다
참으로 감동적이고 감히 나에게는 호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