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고 하는것. 죽음이라고 하는 것.

그런 것은 단지 이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유혹의 소리는 실제로 존재하면서 노래 부르고 그를 끌어당기며,

 하루하루를 올바른 리듬에 맞춰 살아가라고 명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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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보내는것은 아닌지

허둥지둥 채비를 하고

오늘을 확인해 본다.

 

한 폭의 수채화되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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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픈 충동에 뒤숭숭하게

 

토막 난 꿈에서 깨어나

 

한밤에 대나무 서로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다.

 

 

 

 

쉴 수 있게, 누워 있게 두지 않고

 

일상의 궤도에서 나를 낚아챈다.

 

뛰쳐나가라고, 날아가라고,

 

영원한 곳을 향해 여행을 떠나라고.

 

 

 

그 옛날 천년 전에는

 

고향이 있었고, 정원이 있었지.

 

새 무덤이 있는 풀밭 눈 속에서

 

사프란 꽃이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새의 날개짓으로 멀리 날아가고 싶다.

 

 

 

 

나를 에워싼 속박을 풀고

 

저 너머로, 오늘도 여전히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저 너머의 시간으로.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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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when seen in close-up)

멀리서 보면 코미디"라고

 

감동이다!!!!!!!!!!

멀리서 보는 훈련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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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즐겁다.

(즐거워야 한다)

 

 나는 너그럽다.

(내 심장은 퀼트처럼 조각나 있다)

 

나는 웃는다.

 (울음은 멈춰지지 않으므로)

 

나는 늘 기도한다.

(십계명의 '하지 말라가 하라로 읽힌다)

 

나는 노래한다

(내 귀를 막고)

 

나는 아픈적이 없다

(병명을 모른다)

 

얼굴 위에 얼굴을 덧씌운다

(버릇이 되면 숨 막히지 않는다)

 

나는 나다

(나는 내가 아니다)

 

 

 

 

강기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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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축제 갈대를 보면서

바람따라 빛따라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분위기만 표현해 본다.

부족한 부분은 마음으로 채우면서 바람따라 함께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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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그림자 뜰을 쓸어도 먼지 일지 않고

달이 연못에 들어도 물에는 흔적 없네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한다.

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 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한다.

또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기도하고 수행하는 도량을 어떤 특정한 장소로

한정 짓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처한 삶의 현장이 곧 도량이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정이나 일터가

진정한 수행 도량이 되어야 한다. 어수선하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이 혼돈스러운 세상에서 도량이 없으면

세상의 물결에 휩쓸려 버린다. 분별과 집착을 떠나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리는 깨달음을 얻는 곳이 곧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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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늘 용서가 된다.

설령 수만년 동안 고쳐지지 않은 악습이 날 따라잡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잔인했던 내력이 반짝이며 돌아오더라도.

 

허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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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골목길에서 정말 예기치 않는 자유를 팔다리로 다시 되찾고,

그 자유가 특별한 움직임으로 응답하면서 팔다리로 전해진다.

 이런 어떤 결단을 통해서 그는 모든 결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 안에 쌓이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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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상이 자기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알아야한다. 

마음 밖에 따로 구할 도가 있다면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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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즐거움을 구하는 사람은

슬픔과 욕심과 걱정을 버리라.

번뇌의 화살을 뽑으라.

 

 


 

 

 

그렇게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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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더 알고 싶지 않았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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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없고 촉감이 없으며

형태와 맛, 처음과 끝, 냄새 또한 없으니

그는 불멸의 존재로다.

시작이 없고 끝이 없고,

초월적이며 지극히 안정적인

이 아트만을 알게 되면

그는 그 순간 죽음의 어귀에서 풀려나리라

 

 

카타 우파니샤드(katha upanishad)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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