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이다.

자전거로 한바퀴

여름의 끝자락을 끼고 보슬 아주 작은 보슬비속으로 강속으로 떠나본다.

어제의 그 짐보따리도 그 속에 두고 가볍게 몸만 챙겨 나왔다

새벽의 한가로움마저도 나의 즐거움에 한줌 보탠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어제 과자이야기를 머리에 담아둔탓에 가게들러 이것저것 비닐봉지에 담아 자전거 핸들에 걸고 현관앞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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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가족 위로

 

보통사람이 평범한 사회에서 평화롭게 존재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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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은 습기 눅눅 무거운 구름층 동반 더위 또한 30도 오르락 내리락 .....
새벽에 하이킹 불광천에서 양화대교 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에서 잠실쪽으로 오전 6시 이전에는 강에서의 수증기   안개    하이킹하는 사람 또한 소수라서 한가롭다.....쭉 쭉 쭉   잠실철교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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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각속에 자신을 함께임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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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작아진 모습,  너무심하게 흑발로 염색한 머리가락 시간이 지나친 듯 어색한 가르마사이로 솟고있는 흰색의 머리가락 참 을씨런하다.
그제도 어제도 지금도 점점 삭아들고있다는 표현 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도통 나에 대한 기억은 없었다.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허무하기가 이를데없는일이다.

새벽 3시에 무거운 몸을 깨워 분산스럽게 일정에 맞게 움직임을 하면서 첫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서 6시25분 경주행 ktx에 묵은 생각과 현실을 몸과 함께 떠났다.
또 한편으로는 나의 미래일수도 있는 흐름을 직시하고 처연해지는 생각을 오고가는 공간에 뿌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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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남성들이여, 이렇게 늙어보자

[서평] 거리에서 만난 멋쟁이들 <사토리얼리스트>

기사 관련 사진
길거리 패션 포토 에세이 <사토리얼리스트> 표지.

 

옷 입기 혹은 패션은 단순히 멋을 부리고 사치를 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을 표현하고 남과 다른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좋은 수단이다. 굳이 고급 브랜드나 값비싼 명품으로 꾸미지 않아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그러려면 자신의 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옷 입기에 대해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휘해야 한다. 패션을 넘어 예술을 하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몇몇의 천재적인 감각의 소유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형 무명 예술가들인 셈이다. 누구도 매일 아침 예술가가 되어야 하는 이 숙명을 거부할 수 없다.

이렇게 옷 입기도 예술의 한가지인지라 안목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다. 주로 TV나 잡지를 보고 참고하게 되지만 전문가들이 꾸미고 스튜디오에서 찍고 '뽀샵'으로 매만진 모델들의 패션은 도무지 현실감이 없고 괜한 자괴감만 들기 십상.

이런 일반인들의 마음을 꿰뚫은 이가 이 책 <사토리얼리스트>의 저자 스콧 슈만이다. 느낌 있게 옷을 입고 다니는 보통 사람들의 길거리 패션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사진 블로깅을 예술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www.thesartorialist.com).

이 책은 그가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 가운데 가장 아끼는 사진들과 통찰력 넘치는 글들을 엮어낸 포토 에세이다.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뉴욕, 밀라노, 런던, 파리, 모스크바, 피렌체, 스톡홀름, 도쿄 등 패션의 선진국이라 불리는 도시에서 촬영한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내겐 자전거를 타면서 스타일을 내는 평상복 차림의 멋쟁이가 무척 반갑다. 입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멋쟁이들이 출현해 무척 반가웠다. 시각적으로 즐겁고 다채로운 영감까지 전해주는 부담 없이 보기에 더없는 책이다.

자기 스타일이 있는 사람들, 사토리얼리스트

기사 관련 사진
나이듦에도 패션 감각과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간직한 사토리얼리스트들.

 


몸집이 큰 여성들은 종종 패션에서 소외된다고 느낀다. 놀랄 일도 아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 몸집 큰 여성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패션이라는 게임을 잡지 속 바싹 마른 열여덟 살 소녀가 규정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 본문 가운데

'사토리얼리스트(Satorialist)'는 자기만의 개성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저자가 길거리에서 찍은 모델들은 인종, 성별, 국적, 직업, 외모가 각양각색인 일반인들이다. 어떤 브랜드인지, 어디서 구매한 옷인지 설명도 없다. 그저 각각의 사진들이 말한다. 이 인물이 어째서 매력적인지, 무엇이 감각적인지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이다.

사진이 마음에 드는 까닭, 매력으로 다가오는 까닭을 고민해보는 것만으로도 옷 입기의 감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다. 내일 아침 당장 따라 해보고 싶은 스타일 팁은 독자가 구하는 만큼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물의 살아있는 표정, 각자가 한껏 자신 있게 취한 포즈, 피사체를 담아내는 애정 넘치는 시선이 담겨있는 사진들은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기사 관련 사진
내가 사는 도시에서도 자전거 탄 아가씨들이 많아졌음 좋겠다.

 


패션잡지를 보듯 책장을 천천히 한 장씩 넘겨보았다.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다. 소녀도 있고 노인도 있다. 패션쇼에서 나온 듯한 세련됨도 있고 '이건 어느 별에서 온 패션이지?'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낯선 아름다움도 있다. 숙녀도 있고 신사도 있다. 대머리에 뚱뚱한 남자도 있고, 백발 초로의 노인도 있다. 중간 중간 저자의 통찰이 담긴 칼럼이 섞이면서 마치 갖가지 다양함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밀림 속을 탐험하는 것 같다.

다 헤어진 양복을 타이트하고 맵시 있게 입은 아저씨의 자신감, 자전거를 타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백발의 노인들, 주름 없는 여자보다 섹슈얼리티(Sexuality)를 잃지 않는 여자가 왜 더 아름다운지를 보여주는 노배우의 자연스런 옷차림 등은 패션과 개성이 돈이 많은 이나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준다.

런웨이나 스튜디오가 아닌 거리에서 찍은 스트리트 포토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표정과 자세에서 자연스러움과 삶의 이야기가 묻어 난다. 남녀노소, 각양각색 다양한 멋쟁이들의 사진 속에서 삶의 에너지와 즐거움이 느껴진다. 배가 나오고 머리가 벗겨지는 나이듦에도 패션 감각과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간직한 사진들에선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에 쉽게 다음 장으로 넘길 수 없게 된다.

'완벽하면 할수록 때론 완전히 지루한 사진이 된다'는 저자의 신조처럼 자연광 아래에서, 거리에서 특별한 연출 없이도, 조명이나 메이크업 없이도 사진속 사람들이 반짝반짝 빛난다.

타인의 취향 속에서 깨닫는 내 안의 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훌륭한 스타일이란 눈에 띄고 금방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떤 여성의 경우는 그녀의 모순적인 태도, 즉 아무도 보지 않기를 바라 의식적으로 남들과 구별되게 옷을 입는다는 사실이 자기만의 멋지고 고유한 스타일을 만들었다 - 모순의 스타일, 스톡홀름에서

책장을 넘길수록 '세상에 옷 잘 입는 사람 참 많구나'라고 생각했던 처음과 달리, 내가 저 사람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타인의 옷차림, 타인의 취향을 통해 나를 더 잘 알게 된다. 이것이 저자 스콧 슈만이 독자에게 전해 주는 중요한 깨달음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우리 주변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느긋하고 근사한 남자들을 맘껏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패션은 연예인 혹은 여성들의 고급 취미나 허영, 스타일쯤으로 생각하기 쉬운 한국 문화에서 자기에 맞게 옷을 입은 근사한 남자들을 많이 본다는 건 기분 좋은 경험이다. 특히 중장년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은 근사함에 느긋함까지 갖추어, 노화를 끔찍한 적으로 여기는 우리의 '안티 에이징' 문화에 뭔가 생각거리까지 던져준다. 나라마다 사람은 달라도 자전거 타는 모습은 대개 비슷한데 유독 우리나라의 자전거 탄 사람들은 싸이클 선수들마냥 자전거 전용 옷인 저지와 쫄쫄이 바지, 헬멧 등을 갖춰 입는다. 인터넷 자전거 동호회 정모에 나갔다가 기자만 평상복 차림을 하고 있어 당황한 적도 있었다.

일제 강점기와 군사독재시절을 오래 겪은 후유증으로 얻은 획일적 몰개성, 전체주의 문화에다 군복무의 영향까지 받은 탓에 서로 비슷비슷한 유니폼 복장에 익숙한 것이 우리나라 남성들의 옷 입기다. 한국의 많은 남자들이 이 책을 곁에 두고 패션 팁과 아이디어에 대한 '일용할 양식'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저자의 말마따나 '자기가 누군지 잘 모를 때 의지하는 것이 패션이다.'

 말기암 고통의 눈물 속에도 놓지 않은 글 … 떠나기 직전까지 교정 보던 유고집 『눈물』 출간    

“스크루지도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어제와 똑같은 성탄절의 아침을 눈부신 기쁨으로 맞이하게 됐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고 최인호(1945~2013·사진) 작가의 편지가 거짓말처럼 도착했다. ‘사랑하는 벗이여’로 시작하는 유고집 『눈물』(여백)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소개했다. 수전노(守錢奴)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 꿈속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미래의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의 상처와 죄를 씻어낸다는 이야기다.

 고인은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루카 6.43)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스크루지가 생각을 바꿨던 것처럼) 사과의 좋은 열매를 맺고 싶다면 우리가 먼저 좋은 사과나무가 되어야 한다”고 썼다.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라는 성탄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글귀다. 유고집 『눈물』은 고인이 올 9월 25일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직접 교정을 보며 다듬던 것이다. 죽음을 준비하지 않았으므로 유고집엔 ‘작가의 말’도 ‘목차’도 없다. 그저 ‘사랑하는 벗이여.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억지로, 강제로 내 생명을 연장시키려 노력하지 말 것을 부탁합니다’라는 토막글만 남겼을 뿐이다.

 

 유고집 대부분은 가톨릭 서울주보에 연재했던 칼럼 ‘말씀의 이삭’으로 채웠다. 작가·화가 등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성경 구절과 연결해 고인만의 통찰을 담아냈다. 그는 1987년 어머니의 죽음 이후 가톨릭에 귀의했다. 5년간 침샘암 투병을 하면서 신앙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생전에 좋아했던 『그리스인 조르바』『햄릿』『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등 고전 속 예수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사랑과 겸허의 메시지를 풀어냈다.

 고인의 아내가 책 더미 속에서 발견한 미공개 원고 200장도 수록했다. 병마와 싸우며 느낀 고독과 공포, 글쓰기를 중단해야만 하는 근심과 번민이 절절히 녹아 있다. 하지만 그에게 좌절이란 단어는 없었다. “깊은 고독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도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부활의 길이야말로 절대 고독 이상의 초 절대고독,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의 어둠 속을 거쳐야만 얻을 수 있는 ‘생명의 빛’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스스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오랜 벗이자 암 투병 중인 이해인 수녀에게 보내는 편지에선 여유로움마저 느껴진다. 항암치료를 받은 수녀에게 “몸이 마르셨느냐”고 물으며 “나는 8㎏이 줄었습니다. 완전히 물레를 돌리는 간디의 모습이 되었습니다”라고 농담을 던진다. 죽기 보름 전 지인인 배우 안성기씨에게 구술로 남긴 시에도 생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살아 있다.

 ‘먼지가 일어난다. 살아난다. 당신은 나의 먼지//먼지가 일어난다. 살아야 하겠다//나는 생명, 출렁인다.’

 쇠락해가는 육체로 생을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유고집의 제목 ‘눈물’ 속에 답이 있다. 작가는 성모님과 십자가상이 있는 탁상 앞에 앉아 “이렇게 글을 쓰면서, 이렇게 머물러 있을 수 있다면”이라며 매일 눈물의 기도를 올렸다. 그때 쏟은 눈물이 나무 책상에 포도송이 모양으로, 아기 발자국처럼 남았다.

 그는 “부끄러운 마음에 알코올 솜을 가져다 눈물 자국을 닦았습니다. (…) 그러나 뜻밖에도 알코올이 증발해 버리자 이내 눈물 자국이 다시 그대로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니까 이 눈물은 한 인간이 죽음과 벌인 치열한 사투의 흔적인 것이다. 고인은 스페인 화가 엘 그레코의 그림 ‘베드로의 눈물’로 ‘인간의 위대함’을 증명한다.

 “인간은 영혼의 아픔 없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 인간이 위대한 것은 자기 자신의 영혼의 상처 때문만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에도 슬퍼하고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자비심 때문입니다.”

새벽 3시다.

바삐움직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8월 26일 가벼운 마음으로 춘천 마라톤신청을 했다.

10월의 가을 풍경때문이다.

일단 출사표을 던지고 그때부터 마라톤에 관한 상식을 주워담기시작하면서 바로 후회했다.

아 이런식으로 완주할수없다는 결론이었다.

그래 일단은 남은 기간이나마 한걸음부터 시작했다

두달만에 춘천마라톤 42.195km 5시간 4분에 완주했다

2014년 동아마라톤을 미리 준비해서 4시간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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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 향상, 항산화 효과, 영양공급, 혈압조절, 피부탄력 등 큰 도움
- 편의성 및 장점 강조 다양한 제품 출시로 편리하게 섭취 가능

 

한 동안 국내에 비타민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비타민 영양제품을 섭취하고 있다. 이처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타민과 함께 올 가을 우리의 건강과 생명유지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섭취로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단백질(Protein)은 첫 번째로 중요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Proteios’ 에서 유래할 정도로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인체구성 성분 중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단백질은 근육, 장기, 피부, 모발, 손톱, 발톱 등의 주성분 일 뿐 아니라 신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효소와 호르몬을 구성하여, 면역력 향상 및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곡류, 빵 등의 탄수화물 제품을 주식으로 하는 현대 한국인들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기 매우 쉬운데, 단백질은 세포의 생성을 도와 혈관벽과 피부생성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고 혈압 유지도 어려워지게 된다.

그리고 단백질은 효소를 만들어 체내에서 발생하는 화학작용의 반응 속도를 높여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도록 한다. 지난 30일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는 성인당뇨병 환자가 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높은 아침식사를 하면 혈당과 혈압을 크게 떨어뜨리는 동시에 배고픔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 단백질 일일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 당 0.8g (체중 70kg = 단백질 섭취량 56g)이 적절하며,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단백질 보충 가능…밀크형/액상형 제품 출시 이어져

다이어트, 몸짱 등 건강과 몸매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단백질 보충이 가능한 액상형/밀크형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대표 유제품 기업인 서울우유는 기본적인 우유에 단백질 / 타우린/비타민 등을 추가한 “쉐이킹”을 출시했다. 쉐이킹은 일반 가공우유보다 단백질 함량을 최대 2배 늘리고 페트병 2종 (카카오, 스위트포테이토), 종이팩 2종 (카페오레, 딸기&바나나)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판매 중이다.

또한, 건강식품전문브랜드 뉴트리랩의 단백질 건강 에너지 음료 “프로티니아(PROTEINIA)”도 10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프로티니아는 분리유청단백질(WPI)을 베이스로하여 필수아미노산인 BCAAs, L-아르기닌과 타우린, 결정과당, 대추야자시럽 등 프리미엄 영양소를 대폭 강화한 건강 에너지 프로틴 워터로 기존 분말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를 타먹는 번거로움 해소하는 동시에 더욱 쉽고 빠르게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익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써니 옐로, 오션그린, 트로피컬 레드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엽산, 칼슘 다량 함유돼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계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이 올해로 제정 8회째를 맞았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인 임산부의 날은 다양한 행사의 진행으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킨다.

특히 올해 임산부의 날은 여느 때보다 더욱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과학적인 위해평가와 검증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임산부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계란이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먹거리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계란은 엽산과 칼슘, 철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완전식품으로 태아의 뇌 발달과 기형아 출산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모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 건강식”이라며 “요리법도 어렵지 않고 몸에도 좋아 임산부와 태아 모두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란에는 철분, 엽산, 칼슘 비타민E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사람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평소 식단에 계란을 추가하면 두뇌 건강은 물론 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아의 뇌 조직은 생후 1년 동안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즉 임신 중 엄마가 섭취한 음식이 아이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계란 속 콜린은 뇌 조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아울러 임산부가 임신 전과 초기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엽산과 유사한 성분으로, 태아의 정신장애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장애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임신과 출산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약해진 여성이라면 계란 흰자의 도움을 톡톡히 받을 수 있다. 계란 흰자에 포함된 ‘리소자임’은 감기약에 사용될 만큼 뛰어난 효과가 있는 면역력 향상 성분이다. 몸에 해로운 바이러스를 녹여 산모의 건강을 지켜주는 천연 영양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임신과 수유 중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에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콜린과 단백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계란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한 아보카도.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요모조모 쓰임새 가 많은 기특한 열매다. 아보카도를 넣고 비빈 밥에 셀러리와 피클, 해바라기씨를 넣으면 비빔밥 스타일의 초밥이 완성된다. 살찔 열려 없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준비해보자.

 

재료

 

현미밥 2공기(140g), 아보카도 ½(100g), 오이피클 8(40g),

 셀러리 ½줄기(60g), 해바라기씨 2작은술(8g),

 채소피클국물 1큰술(15g),

 현미식초 1큰술, 저염간장 ½큰술(8g)

 

 

 

 

 

 

만들기

 

1. 아보카도는 잘 익은 것으로 골라 껍질을 벗기고 잘게 자른다. 오이피클은 얇게 저미고 셀러리는 겉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자른다.

2. 볼에 뜨거운 현미밥을 담고 아보카도를 넣어 으깨가며 잘 섞는다.

3. 에 채소피클국물과 저염간장, 현미식초를 넣어 간을 맞춘다.

4. 오이피클과 해바라기씨, 셀러리를 넣고 고루 섞어 그릇에 담는다.

 

 

Health up!

홈메이드 피클국물과 저염간장, 현미식초로 간을 맞춘 비빔밥 스타일의 초밥. 몸속 산도를 조절해주는 식초를 밥에 섞어 먹기에도 좋고 소화도 잘된다.

 

 

 

 

 

 

 

이렇게 차려 먹어요!

 

아보카도 샐러드 초밥 + 버섯맑은국 + 연극검은콩피클 391kcal

현미밥에 버섯맑은국을 곁들이면 현미밥의 다소 퍽퍽한 맛이 누그러지며 밥이 술술 잘 넘어간다. 국을 곁들일 때는 건지를 먼저 건져 먹고 국물은 되도록 남기는 습관을 기르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비빔밥 스타일의 초밥으로 별다른 반찬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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