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이기때문에 늘 목에 가시되어 음식 넘어갈때 캑캑 거린다

워낙에 이성적이고 냉정함으로 또한 단순함으로 일상에 임하고 있다

늘 진담으로 반 농담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형태로 존재하는 기간동안 존재한다

모두에게 거리가 있다

최단거리에 존재하는 이가 있다

아마도 내 동생이라고 아직은 마음 한켠의 방에 자리하고 있다

기쁜것으로 채울수 있다면 하는 열망으로 호시탐탐 한톨의 여유를 차곡차곡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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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 벽에는 이런 사인이 있다.

 

첫째, changing place, 장소와 공간을 바꿔라.

둘째, changing time, 시간을 바꿔라.

셋째, changing thoughts, 생각과 지식을 바꿔라.

그렇다면 changing future, 미래가 바뀔 것이다.

 

 

모든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은

정신 수양을 통해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버릇을 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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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김회룡기자

 

그 안엔 너와 나의 구분이 생기기 이전 마음의 자리즉 절대적 진리와 사랑을 비밀처럼 감추어 놓은 말

 

불교는 무엇을 가르치는 종교일까? 내가 고등학생 때 그랬듯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부처님 상에다 절을 하고 간절히 소원을 빌면 그 원이 이루어지는 정도로만 불교를 이해하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니면 반대로 부처님 경전이 너무 방대하고 어려워 읽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힘든 종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600년이 넘는 불교 전통의 가르침을 부족하지만 내 식으로 한번 정리해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부디 불교에 대한 오해나 편견이 풀리고 조금이나마 불교의 오랜 전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불교의 가르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우리가 일상에서 왜 고통을 겪는지 그 원인을 찾아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과, 또 하나는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다.

 

며칠 전 강연 중에 한 젊은 여성분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백화점에서 명품 가방을 보면 탐이 나고, 좋은 직장에 다니는 친구를 보면 부럽고, 멋있고 능력 있는 남자를 보면 현재 남자친구와 비교하게 되는 마음이 올라와 힘들다고 말이다.

어떻게 하면 이 불만족스러운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불교의 가르침은 이와 같은 경우 질문자의 마음을 괴롭히는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깊게 살펴보라고 한다.

지금 마음이 힘든 것이 명품 가방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가방을 탐하는 내 마음 때문인지를 보라고 말한다.

만약 괴로움의 근본 원인이 외부 대상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그토록 원했던 명품 가방을 손에 넣게 되면 더 이상 이와 관련된 괴로움이 없어져야 하는데 실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새로운 물건이 다시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그렇다면 근본적인 문제는 그 대상이 아니라 대상에 집착하는 내 마음에 있는 것이 아닌가.

 

즉 몸이 되었든 재물이나 명예가 되었든, 아니면 자식이나 배우자, 혹은 자신의 오래된 신념이 되었든 우리가 무언가에 집착을 하는 순간 반드시 괴로움이 따라온다.

왜냐하면 이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해서 대상을 향한 좋아하는 감정이든 그 대상 자체가 가진 상태든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의자에 처음 앉았을 때는 다리를 쉴 수 있어 편하고 좋았는데 두어 시간 정도 지나고 나면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해지면서 편안함을 주었던 의자를 떠나고 싶어진다.

부부관계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봐도 처음엔 내게 사랑과 기쁨을 주었던 대상이 시간이 지나면 괴로움과 미움을 일으키는 대상으로 변해 있다.

 

만약 지금 어떤 물건이 탐이 난다면, 그것을 소유하게 되었을 때 나의 흥미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사라질 것이라는 걸 바로 알아채자.

그와 동시에 널뛰기하듯 대상을 바꾸어가며 만족을 모른 채 헐떡이는 마음 자체를 직시해보자.

마음이 내면으로 향하지 않고 외부 대상을 통해 만족을 찾으려 하면 항상 한계가 찾아오고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사무치게 통찰해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보통 여기까지만 말을 하면 불교를 비관적이고 금욕적인 종교로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불교의 가르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 발짝 더 나아간다.

바로 일체의 대상에 대한 집착이 쉬었을 때 마음에 어떤 질적 변화가 찾아오는지에 대한 가르침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마음은 항상 뭔가에 집착했었는데, 무상함을 사무치게 느낀 후 집착하는 버릇이 잠시라도 쉬게 되면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집착할 대상이 마음 안에 없다 보니 마음이 어떤 특별한 장소나 대상에 머무르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 어느 대상에도 마음이 끄달리거나 머물지 않다 보니 마치 텅 빈 하늘과 같이 자유로운 상태를 난생처음 경험하게 된다.

 

비유해 말하자면 텅 빈 파란 하늘이 지금까지는 자기 스스로가 모양이 있는 작은 구름인 줄로만 알고 살았는데, 구름에 대한 집착이 멈추니 구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본래 텅 빈 채로 끝을 알 수 없는 자유한 하늘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지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자신이 ‘하늘이구나’ 하는 깨달음이 깊어질수록 구름도 역시 하늘의 일부분이었다는 사실도 같이 깨닫게 된다. 즉 모양이 있는 구름[色]과 모양이 없는 하늘[空]이 둘이 아니라는 사실이 느껴지면서 온 우주에 내 마음 하늘이 아닌 것이 없고, 더불어 마음 하늘 하나[一心]만이 오직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부처님께서는 태어나시고 나서 일곱 걸음을 걸으신 후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하셨다. 자기 스스로를 높이려고 ‘나만 존귀하다’라고 한 뜻이 아니다. ‘유아독존’이라는 말 안에 너와 나의 구분이 생기기 이전 마음 자리, 즉 절대적 진리와 사랑의 모습을 비밀처럼 감추어 놓고 하신 말이다.

 

혜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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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새벽에 눈 떴다

잠에서 깨면 영원의 연장선에 있다

깨지 않으면 영원의 연장선에서 수면 밑으로 빠진다

곧 죽음이다

잠들면서 어느쪽으로 향하는지 선택하고 잠들지 않는다

차라리 그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잠들겠지

왜 갑자기 이 생각을 하게 된 것인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충분하다)는 시집때문인것 같다

일기예보에의하면 오전 8시이후 비온다고.

05:00에 뛰러 나갔다

아. 비가 이미오고 있었다. 맞고 뛰기에는 비의 양이 많다. 대략난감

도로 올라왔다 14:00이후 비 멈춤. 운동복차림으로 집안 일 한다

그런데 비 양은 많아지고 있다

일의 순서를 바꿔 활동해본다

뇌충격의 한 방법이다

 

수면아래에서 멈춤으로 한걸음 닥아선 그때까지

1분도 영원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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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름인데, 누구더라?

 

<햄릿>의 단역이다. 힘들어하는 햄릿 왕자를 데리고 바다 건너로 떠나는 정다운 옛 친구로 등장하지만, 사실은 햄릿을 죽이라는 임금의 비밀 편지를 배달하는 길이었다.

햄릿은 계략을 알아차리고 도리어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이들을 주인공으로 20세기 후반에 톰 스토파드가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은 죽었다>라는 작품을 썼는데, 누가 로젠크란츠고 누가 길덴스턴인지 극 중에서 자기들도 헛갈린다.

웃음 속에 뼈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공이라고 믿고 싶지만, 과연 그럴까?

우리 역시 남에게 휘둘리다 퇴장하는 시시한 역할에 그치는 것은 아닐까?

우리 자신의 삶에서조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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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도 없이 포대 자루 하나만 들고 다녀 포대화상이라 불리면서도, 언제나 만족한 얼굴이었단다.

중국에서는 미륵의 화신이라 하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일본에서는 칠복신의 하나로 되어 있다. 가진 것 하나 없던 스님을 풍요의 신으로 섬기다니 흥미롭다.

실존 인물이다.

 

당나라 말기부터 후량 때까지 중국에서 활동했다.

언제나 행복한 얼굴이라 ‘웃는 부처'로 불렸으며 자루 안의 물건을 남들에게 선뜻 나누어 주었단다.

산타클로스와 비슷하지 않은가?

아이들을 좋아했다는 점도 꼭 닮았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몸집만큼이나 마음도 넉넉하던 포대 스님을 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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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실제 잘하자. 언제나 계시는 것이 아니다. 누누이 듣고 또 듣고해도 역시 그때는 모르는 말이다.

부모님이 자리를 떠나계실때 그때나 알 수있는 내용이다. 오늘 할 수있는것 열심히해야한다. 내일 기약은 오지 않는것을 정녕 몰랐다

 

아픈 마음 청명한 날씨조차 가슴에 내려 앉는다

보고 싶어요 엄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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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자리한 산의 내용이 있는 책을 구입했다

관악산에 위치한 연주암을 다녀온뒤 오전 한 때만 짬을만들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을것 같다

이 삼일 열심히 책장을 넘기고 장소를 물색했다

서울의 주산이라는 북한산으로 정하고 북한산 정산 중 제일 높은데 이름을 올리는 백운대를 목표로 정했다

갈 수 있을까 망설이는 맘도 많았다

작년여름 백록담을 다녀온 이후 일단을 마음으로 이삼일 그림을 그려보면서 천천히 가 보고 싶었다

 

구파발에서 북한산성행34번타고 북한산성입구에서하차 용암사 보리사. 암문(윗문). 백운대까지

내려올때는 하루재 도선사. 우이동으로

온라인에서 백운대 국기앞에서 사진찍은 모습이 많은 까닭이 있었다

정상까지는 잠간이나마 갈 수있을까하는 맘이 들 수있게 힘든부분이 있다

정상에서의 뿌듯함에 백운대 상징인 국기앞에서 인증샷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역시 나도 인증샷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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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의 연주암

참 매력적이다

새벽에 서둘러 갔다

그래도 뜨문 뜨문 사람들이 오 갔다

부처님 오시는 날 기념때문인지 등으로 길잡이를 받으면서 한순간에 도착했다

익숙할때까지 다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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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연주암을 다녀왔다

서울대를 거쳐 관악산 정상에 위치한 암자에 가깝지만 정상에 있는 모습은 신비로웠다

그 시대에 정신적인 도량인 듯하다

부처님오시는날이 임박했다는 뜻인지 산 입구부터 등으로 길을 안내하고 있다

관악산 정상은 장관이었다

올라갈때의 힘듦이 한순간의 감동으로 충분했다

연주암은 또 다른 엄숙함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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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째 황사이야기로 가득했다

베란다를 통해 본 바깥 풍경은 딱 4차원 영화를 보는 그 수준

새벽 안개 그 분위기가 종일 앞을 가리는 그것이다

오리무중이다

재우와 함께 하프를 뛰기로 했다

10km를 가끔씩 뛰다가 풀 마라톤 분위기를 보고는 일단 하프를 먼저 뛰기로 작정한 것 같다

 

연습은 물론 부족했다

미세먼지는 12시간 밀폐된 공간에서의 담배연기에 시달리는 것 보다 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심하다고 연일 마라톤 중단해야한다고 여러단체에서 시위까지 한다고 ....

망설여졌다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발표도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실상은 미세먼지의 영향은 중국으로부터의 영향10%에 불과한다고 "노후한 자동차와 대형 자동차에서 나오는 가스 대도시에 밀려오는 자동차의 매연 등등 자국에서의 인체에 나쁜 매연가스의 기준이 후한 탓이다"는 것에 더 사실인 듯 하다

미세먼지이야기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는 내용에 접하고 있는 21세기에 살고있다

근본적인 대책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차라리 인체를 기계로 만드는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일단은 뛰기로 했다

풀 마라톤을 3년전부터 연습한 탓에 그럭 저럭 좋았는데 재우가 걱정되었다

학교 일땜에 연습도 변변치 못했다

10km도 있었는데 괜히 그랬나 하는 생각과 일단은 뛰기로 했다면 완주는 해야하는데....

드디어 모습이 보였다

골인점까지 완료

기억보다 추억으로 또 한자락 덮는 그 날이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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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능숙하게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내면과 주변을 말끔히 정돈하고

모든 사안에 대해 해결책과 모범답안을 알고 있는 사람들

 

누가 누구와 연관되어 있고 누가 누구와 한편인지

목적은 무엇이고 어디로 향하는지 단번에 파악한다

 

오로지 진실에만 인증 도장을 찍고

불필요한 사실들은 문서세단기 속으로 던져버린다

그리고 낯선 사람들은

지정된 서류철에 넣어 별도로 분류한다

 

단 1초의 낭비도 없이

딱 필요한 만큼만 생각에 잠긴다

왜냐하면 그 불필요한 1초 뒤에 의혹이 스며든다는 걸 알기에

 

존재의 의무에서 해방되는 순간

그들은 지정된 출구흘 통해

자신의 터전에서 퇴장한다

~다행히 순간적인 감정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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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래 저래 바빴다

일찍 정리하고 잠을 청했다

내일 새벽에 무리없이 깨고 싶다

눈 떴다

새벽 2시다

좀 이르다 싶어 잠시 눈을 다시 감아본다

또 다시 깼다

새벽 3시다

몸을 깨운다

기지개를 켰다

커피을 내리고 잠시 생각을 정리한다

주방에는 어제 냄새 이어 비릿내가 살짝 그렇다

나중에 식초물. 혼합해서 개운하게 처리해야겠다

어제 남편이 비----싸다고 강조하면서 들고 들어온 커피향이다

ㅋㅋㅋ '커피는 커피에 불과할뿐이라'고 핀잔을 주면서 역시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가볍게 받아 넘겼다

평소 마시든 원두에 비해 순했다

텝을 켜서 "기억"이라는 주말극을 한가롭게 새벽에 초 집중해서 봤다

시간상 새벽 4시 20분정도다

다시 주방에서 어제 말리 그릇들에 정리하고 화장실로 오락가락. 16km뛰려고 다시 물마시고 케익한조각까지. 참 이온음료까지. 몸 속에

날씨검색. 어제보다 2~3도 올라고 구름 많다고

윗도리 가벼운것으로 바꿔입고. 선크림 또한 크게 신경 안 쓰고 비비겸용 선크림으로 얼굴에 잡띠 무지많다

일년 내내 운동한다고. ㅎㅎㅎ

불광천에 이어 난지쪽으로 슝슝슝. 재민다

이른시간이라 사람은 간혹 한명씩 보인다

가양대교에서 찍고 돌아온다

오는길에서는 삼삼오오 뛰기 시작하는 사람이 보인다

집 동네앞에서 스트레칭으로 25분정도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고 여전히 즐겨듣고 있는 5시에서 7시가 지나면서 dj도 무디로 전환되면서 여행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다

남아공화국이다 50개국을 여행한 노인이 가장 으뜸인 곳은 남아공화국을 꼽는다는 말이 가슴을 뜷고 지나간다

13층까지 (166계단) 도착. 63빌딩 걸어올라가는 행사에 관심을 갖기시작하면서 일단 내 집 계단부터 운동 끝내고 걸어오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계단이 적었다

63빌딩 계단은1220개 정도이다

63빌딩 계단 걷기에 참가할 생각이다

 

언제인가 남아공화국을 동생과 갈 계획을 세워야겠다

오늘도 또 다른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보면서 집안일을 하자

"좋아하는일보다 필요한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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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계절에 생일이네요

간만의 차이로 날씨가 확연히 달라진 시점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이름있는 날은 항상 엄마 아버지 생각에 시린 가슴을 주체치 못하네요

특히 엄만 꽃피는 봄날을 좋아하신것 같네요

계시는 곳은 어때요

사시사철 지내시기 좋은 봄날이길 바랍니다

삶이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좀 더 일찍 알수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에 뭐라 표현할 말이 없군요

이별이란 실체를 볼 수 없는 것이란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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