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몽속영(幽夢續影)거품처럼허망한바쁨을쫓지말고내면에평온한고요를깃들이라는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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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한 사람의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야

흰 갈매기는 사막에서 잠들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이 머리 위를 날아야

포탄은 지상에서 사라질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얼마나 더 고개를 쳐들어야

사람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타인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너무 많이 죽었음을 깨닫게 될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있지.

 

얼마나 오래 그 자리에 서 있어야

산은 바다가 될까.

 

얼마나 더 오래 살아야

사람들은 자유로워질까.

얼마나 더 고개를 돌려고 있어야

안 보이는 척할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밥 딜런

 

 

 

 

 

 

아주 특별한 목적지가 있어 다녀 올 수 있어 행복했다.

 목적지없이 이 핑게 저 핑게 만들어 서둘러 일을 자초하는것도 싫증났다.

이런 저런 모자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빠뜨리고 있는 시간속으로의 여행을 꿈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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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산다는 것은

이 우주가 벌이고 있는 생명의 잔치에

함께하는 일이다.

 

사람이 착하고 어진 마음을 쓰면

이 우주에 있는 착하고 어진 기운들이 따라온다.

반대로 어둡거나 어리석은 생각을 지닐 때는

이 우주 안에 있는 어둡고 파괴적인 요소들이 몰려온다.

 

참다운 스승은 입 벌려 가르치지 않지만,

지혜로운 제자들은

그의 곁에서 늘 새롭게 배운다.

스승은 제자가 스스로 깨닫도록

열과 성의를 다해서 거들고 돕는다.

제자 내부의 본질이 스스로 꽃피어나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여 도울 뿐이다.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은 모든 것의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랑도, 다정한 눈빛도

가슴에서 싹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그 중심의 기능이 마비된 것을

우리는 죽음이라고 부른다.

 

눈뜬 사람들의 가르침은

자기로부터 시작하라고 했지

자기 자신에게서 그치라고 하지 않았다.

자기를 인식하되 거기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자기에게서 시작해 세상에 도달해야 한다.

궁극적인 관심은 세상에 있어야 한다.

 

법정 잠언집

 

 

 

늘 시작은 나로 부터의 시작이다.

함께함은 존재의 의미있다.

사심없은 관계가 가장 유토피아의

존재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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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립된 외톨이가 아니라

여럿 속의 하나이다.

관계된 세계가 없으면

내 존재는 무의미하다.

내가 곧 흙이고, 물이고, 공기이고, 지구이다.

내 자신이 곧 인류이고 우주이다.

 

하나 속에 모든 것이 있고

많은 것 속에 하나가 있으니

하나가 곧 모든 것이고

많은 그것이 곧 하나를 이룬다.

 

침묵과 고요와 몰입을 통해서

마음속에 뿌리내려 있는

가장 곱고 향기로운

연꽃이 피어난다.

 

법정 잠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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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답게 살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인간이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얻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전 생애의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이 참으로 얻는 것이고 잃는 것인지

내다볼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잃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다.

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무가 되어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개체의 삶에서

자타를 넘어선 전체의 삶으로 탈바꿈이 되지 않고서는

거듭나기 어렵다.

 

법정 잠언집

 

 

 

 

나는 언제나  독립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니다.

지구속에서 공기와 먼지와 그리고 사람들과의 엮은진 체 함께하는 하나의 개체 (원소)일 뿐이다.

육각체의 공기중에 엮어진 그 그림이 상상된다.

그 중 어는것 하나라도 이탈되면 와르르 쏟아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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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다.

새벽 1시 25분이다.

 피곤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뒤척거리다 얇은 잠 속으로 빠져드는듯 하다가 재차 시간을 확인 3시였다.

이리저리 하다가 4시을 겨우 채우고 일어났다.

영 찌푸리하다.

샤워를 하고 커피를 한잔내려 마시고 나니 좋은듯했다.

준비 시작........

방울토마토와 밀감까지 챙기고  길을 나섰다.

 

일요일이라 거리는 한산했고 아직은 어둑하다

난  이 길에 익숙하다.

늘 새벽에 운동을 하면서 오가는 길이다.

지하철에도 역시 사람은 그저 몇 명 정도였다.

늘 한가한 것들을 한다.

 

어제부터 보기 시작한 "좋은것 사라지지않아요"라는 책을 꺼내읽고 지하철은 변함없는 속도로 간다.

간혹은 사람들이 내리고 타곤 했지만 한 두사람의 움직임때문인지 편안했다.

 

사당쯤 도착했을때 휴대전화에 진동을 느꼈다

문자였다.

돌발일이 발생 ...

집으로 되돌아왔다.

 

나에게도 이런 돌발적인 일이 발생

취소해도 좋은 그런 사람을 가지고 싶은 하루였다.

 

잘지내고 또 연락해 언제나 널 지지하는 그 자리에 머물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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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네가 어떤 생각을 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너 자신은 그것을 참고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너의 전생애를 바친 일이 무너지더도
      몸을 굽히고서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한번쯤은 네가 쌓아 올린 모든 걸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네가 잃은 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고
      다 잃은 뒤에도 변함없이
      네 가슴과 어깨와 머리가 널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설령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는다 해도
      강한 의지로 그것들을 움직일 수 있다면,
      
      만일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 자신의 덕을 지킬 수있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적이든 친구든 너를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되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네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간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60초로 대신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며
      너는 비로소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것이다.

 


 

너와 함께 의미를 되새기고 싶구나~~~~~~~~~~~

 

 

 

 % 작가에대해//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Joseph Rudyard Kipling 1865년 12월 30일 ~ 1936년 1월 18일)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인도에서 태어났으며 《정글북》 등의 동화작가로 알려져 있다. 1907년 영어권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1901: 쉴리 프뤼돔 | 1902: 테오도어 몸젠 | 1903: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에른손 | 1904: 프레데리크 미스트랄 / 호세 에체가라..

 

투명한 사람끼리는 말이 없어도 즐겁다.

소리를 입 밖에 내지 않을 뿐

무수한 말이 침묵 속에서 오간다.

말수가 적은 사람들의 말은

무게를 가지고 우리 영혼 안에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오래 오래 울린다.

 

보지 않아도 될 것은 보지 말고

듣지 않아도 될 소리는 듣지 말고

먹지 않아도 될 음식은 먹지 말고

읽지 않아도 될 글은 읽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는 한

적게 보고 적게 갖고 적게 만나고

적게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법정 잠언집

 

 

 

 

난!!!!!!!

오늘도 내 본질속으로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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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면 수능은 인생의 작은 돌부리에 불과하다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실의에 낙담에 지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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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침묵에서 나와야 한다.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은 말은

소음과 다를 게 없다.

인간은 침묵 속에서만 사물을 깊이 통찰할 수 있고

또한 자기 존재를 자각한다.

이때 비로서 자기 언어를 갖게 된다.

외부의 소음으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 큰 비극이다.

 

법정 잠언집

 

 

 

 

 

 

 

 

 

 

 

 

"내가 만일 시간을 병 속에 넣어 간직할 수 있다면, 제일 먼저 영원토록 매일 오로지 당신과 함께 한 시간을 담고 싶소.

 내가 만일 하루 하루를 영원히 존재하도록 만들 수 있다면,....    .나는 매일매일을 보물처럼 간직하며 또다시 당신과 함께 보내고 싶소"

 

미국가수 짐크로치(jim croce)의 병 속의 시간 (time in a bottle)이다.

 

잔영을 보면서 과거의 거울속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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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그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라.

그래서 당신의 인생을 환하게 꽃피우라

 

새 옷으로 갈아입으려면 먼저

낡은 옷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낡은 옷을 벗어 버리지 않고는

새 옷을 입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길과 소통하려면

그 어떤 길에도 매여 있지 말아야 한다.

 

가치 있는 삶이란 욕망을 채우는 삶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다.

내게 허락된 인생이, 내 삶의 잔고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삶이다.

 

법정 잠언집

 

 

 

 

 

 

 

 

 

 

돌아갈 그곳으로 준비중인 작고 작은 들꽃의 초연함

그리고

오늘을 내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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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늘 새롭다.

생명은 늘 흐르는 강물처럼 새롭다.

그런데 틀에 갇히면, 늪에 갇히면,

그것이 상하고 만다.

거듭거듭 둘레를 에워싼 제방을 무너뜨리고

늘 흐르는 쪽으로 살아야 한다.

 

삶은 놀라울 만큼 깊고 넓은 그 무엇이다.

하나의 위대한 신비이고

우리들의 생명이 그 안에 움직이고 있는

거대한 나라이다.

문제는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사는가에 있지 않고,

자기 몫의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법정 잠언집

 

 

 

 

 

 

 

 

 

 

 

 

이곳에 그와 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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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dIY6y5f98qk

 

사심이 없는 무심한 마음은

그러한 마음끼리

서로 통한다.

새와 나무가 서로 믿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것도

그 마음에 때가 끼어 있지 않아서다.

 

사람은 누구에겐가 의존하려는 습관이 있다.

부처라 할지라도 그는 타인,

불교는 부처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자신답게 사는 길이다.

그러므로 불교란 부처의 가르침일 뿐 아니라

나 자신이 부처가 되는 자기 실현의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부처가 아니라 나 자신과 진리뿐.

불교는 이와 같이 자기 탐구의 종교이다.

 

 

법정 잠언집

 

 

 

 

 

 

 

 

 

 

 

 

안으로 안으로 스며드는 습기의 방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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